가천대학교 길병원 응급실 진료받기
가천대 길병원 응급실 찾아가는 방법

가천대학교 길병원 응급실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774번길 21(구월동)에 있습니다.
우선 병원 배치도를 보면 위와 같은데 의과대학 옆쪽에 응급의료센터라고 있습니다. 이 응급의료센터 건물을 찾아가면 되겠습니다.

1층 배치도입니다. 보시면 응급의료센터가 있고, 처음 방문하시면 접수/수납 응급실 원무과로 가셔서 진료를 신청하면 되겠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실 찾아가는 방법
대표전화 · 진료예약1577-2299
1번 예약관련 2번 검진관련 3번 치과예약 0번 상담원 연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
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
24시간, 365일 응급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급의학이 발전하면서 심정지, 심뇌혈관 질환, 중증외상, 중독, 소아응급환자 등 다양한 범주의 응급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단순한 응급실보다 발전된 형태의 시설과 운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 내에서는 응급의료체계의 최종단계 역할을 수행하고 대량 재난 발생 현장에서 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거점 병원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1999년 2월 전국최고의 응급의료센터를 목표로 개설되었습니다. 당시 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 4400평, 170병상을 갖춘 응급센터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시설이었습니다. 응급의학과에서 응급센터 운영을 주도하면서 중증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입원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헬기 착륙장 설치, 이동식 쉘터 장비, 인터넷을 이용한 화상 협진장비 등 선진적인 시설과 장비를 갖추었습니다. 모든 시설과 장비가 응급처치에 사용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응급센터 개설 당시 연간 내원환자가 6만명에 이를 정도로 붐비는 응급센터였지만 당시에는 생소한 개념이었던 신속진료구역 및 환자 분류소를 두어 응급실 과밀화로 인한 진료 정체를 해소하고자 하였고 응급실 관찰 구역에서 입원예정 환자를 치료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왔습니다. 2011년 전국최초로 도입된 닥터헬기를 통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환자가 발생한 의료취약지에서부터 이송과 동시에 중증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2014년 권역 외상센터가 개소하여 중증외상환자의 전문적인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고 2016년에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음압병상 개소,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시작에 맞추어 진료구역을 구분하였습니다. 2018년 의료 취약지 의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시작하였고 이는 더 나아가 해외 및 남극기지 등에서 협진이 가능하도록 한 원격진료센터의 개소로 이어졌습니다.
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병원에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응급의료체계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량재난이 발생한 현장에 출동하여 환자의 분류와 처치, 이송을 담당하는 재난의료지원팀(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2016), 남동공단 화재사고 (2017),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2018) 등 다수의 재난 상황에 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 전 단계에서 심정지 환자의 전문적인 처치를 위해 스마트의료지도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급대원과 현장에서 화상전화를 통해 직접의료지도를 시행함으로써 기존에 낭비되었던 귀중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심정지 환자들의 처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응급의학과 소개
응급실에는 수많은 환자들이 각자 다른 문제를 호소하며 방문합니다. 응급실에서의 환자 진료는 경미한 증상을 가진 환자부터 분초를 다투는 환자까지 예측 불가능한 환자들이 진료 대상입니다. 응급의학은 환자의 급성 질환이나, 손상으로 인한 신체의 이상에 대하여 통합적으로 판단하고 신속한 응급진료를 수행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환자의 상태를 최단시간에 정상 또는 이에 가까운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는 1992년 2월 개설되었으며 응급실에서 다양한 전문과들이 협진하는 체계를 만들어 운영 중입니다. 1996년 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배출하였습니다. 1999년에는 전국 최초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응급의료센터를 응급환자의 전문적 진료를 위해 개소하였습니다. 섬지역이 많은 인천의 특성을 고려하여 옥상에 헬기 착륙장을 설치하였고 수술실, 중환자실이 최단 거리에 위치하는 등의 선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2011년 닥터헬기 운항 개시는 취약지 환자들이 현장에서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였고, 중증환자의 병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2014년 권역외상센터의 개소로 중증외상환자의 전문적 처치가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길병원 응급의학과는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적 진료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응급환자가 도착하면 환자 분류소에서 숙련된 의료인력이 증상의 양상과 경중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구역으로 환자를 이동시킵니다. 중증환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늘 전문적인 처치가 가능하고, 진료과정의 의사결정이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특히 중증외상환자들은 환자분류소에서 중증외상센터로 바로 이동하여 단시간 내에 최종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경증환자의 경우 신속한 진료를 위한 Fast Track 이 운영되고 있어 관찰 구역에서 빠른 진료와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소아환자들은 소아 전문센터 내 독립적인 공간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들을 원활히 조율하기 위해 “스마트 ER” 이라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환자의 진료과정은 모두 체계적으로 모니터링되어 효율적인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