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진단서]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교통사고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교통사고

3년 전 심근경색증을 진단받고 치료 중이던 66세 남자가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교통신호에 따라 정지한 앞차를 추돌하였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인은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다. 환자도 외부적으로 확인되는 손상은 없었지만,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심폐소생술 후 심박동이 회복되었는데, 당시 심전도에서 심근경색증의 소견이 확인되었고 혈액검사에서 심근표지자가 뚜렷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3개월간 중환자실 치료를 받던 중 폐렴 이 발생하였고, 1주일 만에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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