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진단서] 몸싸움 후 발생한 복강내출혈

외부적인 원인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거나 그 역할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몸싸움 후 발생한 복강내출혈

59세 남자가 회식 중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하게 되었다. 상대방에게 배를 걷어차인 후 복통을 호소하여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신체검진이나 복부 CT 등의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귀가하려 하였으나, 의식이 흐려져 다시 응급실로 돌아왔다. 다시 촬영한 복부 CT에서 복강 내출혈이 발견되어 응급 개복술을 시행하였으며, 소장과 장간막이 파열 되어 있었다. 환자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3시간 만에 사망하였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