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진단서] 외상성 지주막하출혈

외부적인 원인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거나 그 역할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외상성 지주막하출혈

27세 남자가 술집에서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었다. 실랑이 중 상대방에게 왼쪽 얼굴을 맞아 머리가 오른쪽으로 크게 돌아간 뒤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119구급대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인근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였다. 머리 CT에서 지주막하출혈이 확인되었으며, 뇌혈관조영술 결과 왼쪽 척추동맥이 파열되어 있었다. 중환자 실에서 3일 동안 보존적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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