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불면증)에 대한 오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많이 진료 받는 수명장애에 대해 자세한 자료를 안내해드립니다.

불면증이란?

불면증이란 다음날 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로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잠을 못자는 상태입니다. 불면증에 해당하는 증상으로는, ① 잠들기가 어렵다. ②자주 깨고 다시 잠들기 힘들다. ③ 새벽에 일찍 깬다. ④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 등이 있습니다.

불면증은 얼마나 흔한가요?

-3명중 1명
-여성>남성
-65세 이상에서 1.5배

→불면증 환자 중 5%만 전문가를 찾는 것이 문제입니다.

잠을 못자면 무슨 문제가 있나요?

피로가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건강유지 비용이 증가하고 삶의 질도 떨어집니다.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이 떨어지고 정서도 불안정해집니다.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 및 약물중독과 같은 정신질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자주 졸고, 지각하고, 결근하여 게으르고 성실하지 못한 사람으로 오해받고, 회사에서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졸리고 피곤하기 때문에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불면증에 대한 오해

불면증은 술 한잔 마시고 자면 해결된다.
수면제는 중독되므로 먹어서는 안된다.
하루에 잠은 8시간은 자야 한다.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
불면증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 없다.

왜 불면증이 생기나요?

신체질환: 관절염, 심장병, 고혈압, 폐경, 임신, 위식도 역류, 만성 신부전, 천식, 감염, 뇌졸중…
심리적 사회적 스트레스
행동적 원인: 정신생리적 불면증, 불량한 수면위생, 불규칙한 수면-각성주기, 과도한 낮잠
정신과 질환: 우울병, 불안장애, 치매, 정신분열병, 약물남용…
약물: 알코올, 부신피질 호르몬제, 기관지확장제, 진통제, 자극성 우울제, 혈압강하제, 니코틴, 갑상선호르몬제…
특정수면질환: 주기적사지운동증,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어떻게 하면 잠을 잘 수 있을까요?

자려고 애쓸수록 잠은 도망갑니다. 잠에 대해 집착하지 마십시오.
잠에 대한 걱정을 하기보다는 낮에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오랫동안 누워있는 것이 불면증을 악화시킵니다. 일정한 시간에만 누우십시오.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십시오.
자기 전에는 운동 대신 차분한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몸을 훈훈하게 할 정도의 가벼운 목욕을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6시간 동안을 커피, 담배, 술을 피합니다.
잠들기 전에 과식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합니다.
낮잠을 삼갑니다. 필요한 경우 일정한 시간에 1시간 이내로 잡니다.
업무나 고민은 침실 밖에 두고 잠자리에 드십시오.

이럴 때는 전문가에게

매번 잠들기가 너무 힘들어 1시간 이상 걸릴 때
잠을 자려고 하면 온갖 생각이 떠올라 잠이 안 올 때
자다가 자주 깨고, 깨면 다시 자기 힘들 때
너무 일찍 일어날 때
자고 나도 잔 것 같지 않고 피곤할 때
→ 이런 문제가 1개월 이상 계속될 때 신경정신과를 방문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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