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진단서] 수면 중 사망한 영아
외부적인 원인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거나 그 역할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수면 중 사망한 영아 만삭에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4개월 된 여아로, 특별한 과거력은 없었다. 3일 전 콧물감기가 있어 소아과 의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이고 있었으며, 평소처럼 모유수유를 한 뒤 아기 침대에 재웠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로 누운 자세로 숨을 쉬지 않고 있어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였으나 이미 … 더 읽기
외부적인 원인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거나 그 역할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수면 중 사망한 영아 만삭에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4개월 된 여아로, 특별한 과거력은 없었다. 3일 전 콧물감기가 있어 소아과 의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이고 있었으며, 평소처럼 모유수유를 한 뒤 아기 침대에 재웠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로 누운 자세로 숨을 쉬지 않고 있어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였으나 이미 … 더 읽기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36세 여자가 방 안에 쓰러져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어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환자는 약 1주일 전부터 두통이 있어 동네 의원에서 소염진통제와 근이완제 등을 처방받아 복용하였으나 발견 전날에는 잠을 자지못할 정도로 두통이 심해졌다고 하였다. 머리 CT와 뇌혈관조영검사에서 앞교통동맥의 뇌동맥류 파열과 지주막하출혈이 확인되었으며, 환자는 결국 사망하였다.
급성 심근경색증 15년 전 고혈압, 2년 전 당뇨를 진단받은 48세 여자가 아침부터 윗배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여 13시경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내원 당시 심전도 검사에서는 동성 서맥과 QT 간격의 연장이 확인되었고, 가슴 단 순촬영에서는 심장이 비대되어 있었다. 혈액검사에서는 myoglobin이 179 ng/ml로 증가되어 있었고, CK-MB와 troponin-I는 음성이었다. 수액과 위장관운동촉진제, 위산억제제를 투여 받던 중 등에 통증이 나 타났다고 하여 … 더 읽기
외부적인 원인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거나 그 역할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요양원 입원 중 발생한 경막하출혈 환자는 83세 남자로, 10년 전 심장동맥경화로 스텐트 설치술을 받았으며 뇌혈관질환이 있어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비슷한 시기에 파킨슨병과 전립선염도 진단받았다고 하였다. 최근 위궤양이 있어 3주간 입원치료 후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었는 데, 주로 침대에 누워 지냈으나 벽을 짚고 천천히 걸어 다닐 수는 있는 … 더 읽기
질병 원인(뇌내출혈) 7년 전 고혈압을 진단받은 45세 남자가 부인과 말다툼 후 집 앞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우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구급대를 통해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내원 당시 혈압은 130/87 mmHg, 맥박은 분당 88회, 호흡은 분당 22회, 체온은 36.1℃, 산소포화도는 96%로 측정되었다. 오른쪽 광대부위에 경미한 찰과상이 있었다. 강한 통증을 주어도 움찔거리는 반응만 보였고, 제뇌경직(decerebrate rigidity)이 일어났다. 머리와 … 더 읽기
병원 도착 당시 심정지 상태 44세 남자가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약 30분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반응하지 않아 사망이 선고되었다. 머리와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서 심각한 외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 혈액검사나 영상검사는 시행되지 않았다. 보호자에 따르면 환자는 7년 전 고혈압을 진단받았고 평소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하였다. 내원 전날 두통이 있어 집에 있던 진통제를 복용하고 잠을 잤는데, 당일 … 더 읽기
장폐색으로 인한 복막염 10년 전 충수절제술, 7년 전 위암수술을 받은 60세 남성이 소변을 보기 어렵고 아랫배가 아파 내원하여 장폐색증을 진단받고 입원하였다. 입원 다음 날부터 복통이 심해지고 38.2℃의 열이 있으면서 영상검사 소견도 악화되어 입원 5일째에 응급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당시 소장이 심하게 늘어나 있었고, 회장으로 추정되는 부위는 유착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괴사되어 있어 이 부위를 15cm 정도 절제하였다. … 더 읽기
폐암 수술 후 발생한 객혈 70세 여성이 폐 우상엽에 3A기의 편평세포암종이 있어 폐엽절제술을 받았고, 이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추가로 받았다. 수술 3개월 후 많은 양의 객혈을 하여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응급 기관지내시경검사 결과 오른쪽 기관지의 문합부에서 궤양과 출혈이 확인되어 수혈 등의 응급처치를 시행하였으나 사망하였다. 이 사례처럼 치료 후 합병증이 발생하여 환자가 사망하였을 때, 임상의사들은 치료에 대한 내용을 … 더 읽기
내시경 시술 후 발생한 췌장염 40세 여자가 건강검진에서 췌담관의 종양이 의심되어 입원하였으나, 입원 후 시행된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 결과 총담관낭종으로 진단되었다. 약 5시간 후 배가 아프다고 하여 진통제를 투여하였으나 증상은 계속 악화되었다. 다음날에는 복부의 압통이 동반되었으며, 혈청 amylase와 lipase가 크게 상승하였다. 이후 소변량이 줄고 혈소판 수가 감소하였으며, 대사성 산증이 생기고 활력징후가 불안정해지다가 1주일 후 사망하였다. ‘다발성 장기부전’은 … 더 읽기
간경화증에 따른 식도정맥류 출혈 환자는 50세 남자로, 10년 전 B형 간염과 간경화증, 식도정맥류를 진단받은 뒤 지금까지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을 8회 시행하였다. 이후 간 이식을 기다리던 중 토혈을 하여 입원하였다. 식도정맥류 파열이 의심되어 S-B(Sengstaken-Blakemore) 관을 삽입하고 지혈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활력징후가 불안정해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회복되지 않아 내원 5시간 만에 사망을 선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