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진단서] 폐암 수술 후 발생한 객혈

사망진단서 작성 사례

폐암 수술 후 발생한 객혈 70세 여성이 폐 우상엽에 3A기의 편평세포암종이 있어 폐엽절제술을 받았고, 이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추가로 받았다. 수술 3개월 후 많은 양의 객혈을 하여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응급 기관지내시경검사 결과 오른쪽 기관지의 문합부에서 궤양과 출혈이 확인되어 수혈 등의 응급처치를 시행하였으나 사망하였다. 이 사례처럼 치료 후 합병증이 발생하여 환자가 사망하였을 때, 임상의사들은 치료에 대한 내용을 … 더 읽기

[사망진단서] 내시경 시술 후 발생한 췌장염

사망진단서 작성 사례

내시경 시술 후 발생한 췌장염 40세 여자가 건강검진에서 췌담관의 종양이 의심되어 입원하였으나, 입원 후 시행된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 결과 총담관낭종으로 진단되었다. 약 5시간 후 배가 아프다고 하여 진통제를 투여하였으나 증상은 계속 악화되었다. 다음날에는 복부의 압통이 동반되었으며, 혈청 amylase와 lipase가 크게 상승하였다. 이후 소변량이 줄고 혈소판 수가 감소하였으며, 대사성 산증이 생기고 활력징후가 불안정해지다가 1주일 후 사망하였다. ‘다발성 장기부전’은 … 더 읽기

[사망진단서] 간경화증에 따른 식도정맥류 출혈

사망진단서 작성 사례

간경화증에 따른 식도정맥류 출혈 환자는 50세 남자로, 10년 전 B형 간염과 간경화증, 식도정맥류를 진단받은 뒤 지금까지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을 8회 시행하였다. 이후 간 이식을 기다리던 중 토혈을 하여 입원하였다. 식도정맥류 파열이 의심되어 S-B(Sengstaken-Blakemore) 관을 삽입하고 지혈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활력징후가 불안정해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회복되지 않아 내원 5시간 만에 사망을 선고하였다.

[사망진단서] 간암 파열에 의한 복강내출혈

사망진단서 작성 사례

간암 파열에 의한 복강내출혈 55세 남자가 복통으로 내원하였다. 특별한 과거력이나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복부가 팽만되어 있었고 저혈압과 빈맥이 있었다. 응급실에서 시행한 CT에서는 간의 악성종양으로 추정되는 병변이 파열되어 있었고, 복강내출혈이 확인되었다. 응급처치 중 심정지가 발생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결국 응급실 내원 3시간 만에 사망하였다. 경우에 따라 선행원인을 ‘복강내출혈’로, 직접사인을 ‘간의 악성종양’으로 기술할 수도 있겠다. 이 사례와 유사하게 … 더 읽기

[사망진단서] 전이암에 의한 병적골절 치료 중 발생한 폐색전증

사망진단서 작성 사례

전이암에 의한 병적골절 치료 중 발생한 폐색전증 65세 여자로, 5년 전 유방암을 진단받고 유방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 한 달 전 대퇴골 골절이 발생하였는데, 이 부위에 유방암이 전이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계속 침대에 누워 지내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었다. 응급 촬영한 가슴 CT에서 폐동맥의 혈전이 의심되었다. 환자는 내원한지 6시간 뒤 사망하였다.

[사망진단서] 대동맥박리의 파열

사망진단서 작성 사례

대동맥박리의 파열 20년 전 마르팡증후군을 진단받은 뒤 시각장애와 요추의 추간판탈출증 등을 앓아온 44세 남자가 집에서 갑자기 발생한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하였다. 가슴 CT에서는 상행대동맥의 대동맥박리가 파열되어 있었고, 심장눌림증이 함께 확인되었다. 대동맥박리가 파열되고 심장눌림증이 발생한 시점은 증상이 나타난 시점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시각은 파악되지 않는다. 이 경우 발병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에는 대략적으로 추정되는 … 더 읽기

[사망진단서] 십이지장 궤양 천공으로 인한 복막염

사망진단서 작성 사례

십이지장 궤양 천공으로 인한 복막염 47세 남자가 복통을 주소로 응급실에 이송되었다. 도착 당시 혈압은 70/40 mmHg, 맥박은 분당 110회, 호흡은 분당 21회, 체온은 36.3℃이었다. 복부단순촬영에서 복강내 공기음영이 보여 응급 개복술을 시행하였고, 십이지장 궤양의 천공과 복막염이 확인되었다. 수술 후 중환자실 치료를 받았으나, 전신 상태가 악화되어 결국 2일 만에 사망하였다.

[사망진단서] 무릎수술 후 발생한 폐색전증

사망진단서 작성 사례

무릎수술 후 발생한 폐색전증 66세 여자가 오른쪽 무릎의 양성 낭종을 제거하기 위해 입원하여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5일째 되던 날 침대에서 일어나려다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3차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응급실에서 촬영한 가슴 CT에서 폐동맥의 혈전이 확인되었다. 환자는 심폐소생술에 반응하지 않고 증상이 발생한지 2시간 만에 사망하였다.

[사망진단서]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교통사고

사망진단서 작성 사례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교통사고 3년 전 심근경색증을 진단받고 치료 중이던 66세 남자가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교통신호에 따라 정지한 앞차를 추돌하였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인은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다. 환자도 외부적으로 확인되는 손상은 없었지만,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심폐소생술 후 심박동이 회복되었는데, 당시 심전도에서 심근경색증의 소견이 확인되었고 혈액검사에서 심근표지자가 뚜렷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의식을 … 더 읽기

[사망진단서] 여러 개의 진단명 기재

실제 사망진단서에서 발견되는 주요 오류 사례들

한 칸에 여러 개의 진단명을 적은 경우 사망의 원인은 하나의 칸에 한 가지 진단만 적는다. (나)항에서 여러 손상을 나열하였는데, 이보다는 ‘다발성 손상’ 또는 ‘다발성 골절’이라고 하거나 가장 중요하고 치명적인 손상 하나만 적는다. ‘패혈증’이 ‘흡인성 폐렴’의 합병증이라고 생각한다면 ‘패혈증’은 생략하거나, 두 칸으로 나누어 위에는 ‘패혈증’, 아래에는 ‘흡인성 폐렴’이라고 적는다. 수술을 하였다면 그 주요소견도 기술한다.